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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접

한 대의 열차가 철로를 누비기까지 #1 - 차체 편 현대로템 창원공장의 철차공장은 전 세계 37개국에 납품하는 철도차량을 생산하는 곳입니다. 연평균 무려 900량의 철도차량이 이곳에서 탄생하는데요. 특히 최근에는 폴란드 바르샤바 트램과 말레이시아 무인 전동차, 호주 시드니 2층전동차와 이집트 카이로 지하철 등 연이은 해외수주 성공으로 한가할 틈이 없다고 합니다.그런데, 한 대의 열차가 철로를 누비기까지 공장에서는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현대로템 공식 블로그에서 앞으로 3부에 걸쳐 그 비밀을 공개합니다. 오늘은 열차 탄생을 위한 첫 번째 과정, ‘차체’에 관한 이야기로 포문을 열겠습니다. 열차는 왜 ‘다품종 소량생산’ 방식으로 제작될까?창원공장에서 수행되는 철도차량의 생산 공정은 크게 열차의 골조를 만드는 차체 (용접)제작, 차량의 색을 입히는 차체 .. 더보기
협력업체의 기술력과 품질을 높이는 현대로템 용접교육 현장 현대로템이 제작하는 완성도 높은 열차와 전동차, 전차와 장갑차 등의 제품들은 모두 수많은 협력업체와 함께 제작한 부품과 장치를 한데 모아 만들어낸 협동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제품의 외관을 만들 때는 다양한 외장재를 용접해 제작하는데요. 용접이 전문적인 기술과 노하우가 필요한 작업인 만큼, 현대로템 창원공장에서는 협력업체 용접사를 대상으로 특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오늘 현대로템 블로그에서는 협력업체와 상생하는 현대로템의 동반성장 노력 중 하나인 용접교육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철도차량과 방산 분야에 활용되는 다양한 용접의 세계 보통 용접이라 하면 보호 마스크를 쓴 채 용접 기계에 연결된 봉을 표면에 대면 섬광과 함께 스파크가 튀는 광경을 상상하게 됩니다. 이는 용접의 다양한 종류 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