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5월 25일이 무슨 날인지 알고 계시나요. 바로 방재의 날입니다. 방재의 날은 1989년 유엔 총회에서는 자연재해를 극복하기 위해 매년 10월 둘째 주 수요일을 ‘세계 자연재해 경감의 날’로 지정하는 걸 권고하면서 시작됐는데요. 우리나라는 국내 실정에 맞게 긴 여름 장마가 시작되기 이전인 5월 25일을 방재의 날로 정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되새기고 대비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안전사고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일어나는데요. ‘이 정도는 괜찮겠지’하는 안일한 생각이 큰 사고로 이어질 때가 참 많습니다. 산업재해 역시 마찬가지예요.
현대로템은 설립 이래 임직원들이 안전한 일터에서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힘써왔는데요. 그 중 하나로 최근 현대로템이 구축한 최신 방재 시스템에 대해 살짝 알려드리겠습니다.
현대로템 창원공장에는 철도차량을 생산하는 차체공장과 K2전차를 공급하는 방산공장 등 주요 생산공장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수많은 임직원들이 근무하는 곳이기도 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재난 방지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창원공장 안전환경팀을 주축으로 대대적인 안전 강화 대책을 시행했습니다.
바로 철차페인트창고를 비롯해 4도장공장, 간이위험물저장소 등 총 5곳의 위험물저장소의 이산화탄소 소화설비를 모두 할로겐화합물 소화약제(HFC-125)로 교체한 것인데요. 이산화탄소 소화약제와 달리 HFC-125 소화약제의 장점은 독성이 적고, 저농도 소화로 질식의 우려가 적어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계/기구 등 약제 방출 시 소화약제에 의한 오손이 없습니다.
화재 발생 시 소화약제를 방출하기 전 자동폐쇄 시스템이 적용된 방화 셔터와 급·배기구 댐퍼를 활용해 약제방출 시 약제가 새어 나가지 않도록 하여 화재진압에 최적화되도록 했습니다.
이 외에도 안전환경팀은 기동용 밸브, 수동조작함, 방출표시등 등 오동작 발생이 높은 노후 설비들을 즉각 교체해 성능을 한층 향상시켰습니다.
또한 현대로템 창원공장은 이산화탄소 유출을 즉시 감지할 수 있는 감지기와 경보기를 설치하고 기관 출입기록을 상시 관리하며 인명 피해 방지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현대로템 창원공장은 철도차량과 방산제품을 주 생산하고 있는 만큼 화재에 항시 주의해야 하는데요. 이번 방재의 날을 맞아 다시금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지각하며 오늘도, 내일도 항상 안전!안전!안전!을 외치고 지키는 현대로템이 되겠습니다. 여러분도 함께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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