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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템B] 대통령, 국무총리 상 수상 "누리호 발사 성공의 숨은 주역들"

Rotem Inside

by 현대로템 2023. 4. 2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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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순수 기술로 개발한 우주 발사체 '누리호 3차 발사가 앞으로 약 한달 남았는데요. 작년 6 21일 누리호 2차 발사 성공으로 전국민이 감격하고 환호했던 모습이 다시금 떠오릅니다.

 

누리호 추진기관시스템 시험설비 

그날의 기억을 되새기며 누리호의 성공적인 발사를 도왔던 누리호 추진기관시스템 시험설비(PSTC)’에 참여한 현대로템 유도무기팀 연구원들의 수상 소식을 전할까합니다. 짝짝짝~

 

기쁜 소식에 앞서 현대로템 연구원들이 긴 시간 참여했던누리호 추진기관시스템 시험설비에 대해 먼저 알아볼게요!

 

추진기관시스템 시험설비는 최종 발사 전, 지상에서 발사 시험 테스트를 수행하는 최초의 한국형 발사체인데요. 현대로템이 항우연(한국항공우주연구원)등 관계 기관들과 함께 순수 국내 기술을 활용하여 설계부터 구축, 운용까지 담당했습니다.

 

지상에서 최대 300톤급의 발사체를 연소 시험할 수 있고, 발사 전단계의 추진계통 성능과 연소 성능 시험도 할 수 있어요. 이처럼 누리호의 발돋움이 될 수 있는 시험 설비를 만들고 운영하기 위해서는 유체역학, 구조역학, 방재 기술 등 다양한 전문 지식·기술과 노하우가 복합적으로 요구되는데요.

 

이번에 각각 대통령과 국무총리 상을 받은 현대로템의 유도무기팀 문종훈, 한용식 책임 연구원도 9년 이상 우주산업 연구에 참여하여 누리호 개발을 위해 노력했어요.

 

현대로템 유도무기팀 문종훈 책임연구원, 대통령상 수상

먼저 대통령상을 수상한 유도무기팀 문종훈 책임연구원은 추진기관시스템 시험설비 운용지원사업현장책임자로서 여러 임무를 수행했는데요. 팀을 이끌고 국내 최초로 시험하는 발사체 종합연소시험에서 해외기술도입 없이 순수 국내 기술을 활용하여 설계구축시험운용을 성공적으로 완수했습니다.

 

이외에도 테스트 스탠드를 개발하고 이렉터 활용 기립 방식을 적용한 개폐형 고정장치발사체 개발을 통해 발사체를 안전하게 고정하는 등 다양한 업무를 했어요. 현재는 한국형발사체 추진기관시스템 시험설비(PSTC)유지보수용역 사업을 수행하고 있답니다.

 

현대로템 유도무기팀 한용식 책임연구원, 국무총리상 수상

다음으로 국무총리상을 받은 유도무기팀 한용식 책임연구원은 추진기관시스템 시험설비의 시스템 설계 및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했는데요.

 

순수 국내기술로 제어계측시스템 상세설계 및 개발·구축과 발사체, 지상설비의 인터페이스 및 제어·계측·모니터링을 위한 시스템과 프로그램 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어요.

 

더불어 매끄러운 시험운용을 위한 업무들도 맡았습니다. 시험운용시 전원 차단을 방지하기 위해 공급동 제어계측장비실, 제어계측 전원공급실을 설계·구축했어요. 연소시험시 신호간섭으로 인한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 전원라인과 신호라인을 설계·구축·배치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했답니다.

 

이처럼 많은 전문가들의 오랜 연구와 끊임없는 노력 덕에 대한민국 항공우주 산업의 성장이 멈추지 않고 있는데요. 현대로템과 함께 하는 국내 우주산업의 미래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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