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화력과 든든한 방어체계 등 뛰어난 성능으로 흑표(Black panther)라는 애칭이 더 친숙한 현대로템의 K2전차! 총 세차례에 걸쳐 납품이 예정된 K2전차는 변속기 문제 등으로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지만, 드디어 27일 2차 양산분 출고를 시작했습니다. 스마트한 차세대 전차의 출고식에서 기대되는 포인트까지, 현대로템 블로그에서 K2전차의 최신 정보를 소개해 드립니다.

▶현대로템 주력 전차! 2차 양산 K2 흑표는 어떻게 다를까? 


K2전차의 성공적인 2차 양산분 출고식

2019년 5월 27일, 현대로템 K2전차의 2차 양산 사업의 첫 생산분이 세상의 빛을 본 날입니다. 현대로템 창원공장에서 제작된 K2전차 중 첫 2대가 성공적으로 출고되었습니다. K2전차는 '100% 국산 기술로 만든 전차'를 목표로 개발되었지만, 국산 변속기가 내구도 시험을 통과하지 못하면서 사업이 중단되는 등 난항을 겪었는데요. 1차 양산분은 독일산 변속기, 2차 양산분은 국산 엔진과 독일 변속기를 조합해 탑재하는 등 우여곡절 끝에 사업이 재개된 것입니다.


▲K2전차 출고식을 기념하는 테이프 커팅(좌측 5번째 방위사업청 강은호 사업관리본부장, 좌측 6번째 현대로템 이건용 대표이사)

변속기 성능 문제를 겪었던 K2이지만, 혼합 변속기 장착을 결정한 후 3200km 주행시험과 –32℃의 저온시동시험 통과는 일사천리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는 현대로템이 변속기를 제외한 K2전차를 미리 제작해 바로 납품할 수 있도록 준비해 둔 덕분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사업경과 보고를 경청하고 있는 관계자들(앞줄 좌측 2번째 방위사업청 강은호 사업관리본부장, 좌측 3번째 현대로템 이건용 대표이사)

현대로템 창원공장에는 방위사업청과 육군, 국방기술품질원, 국방과학연구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고식을 개최했는데요. 이 출고식에서는 K2전차 양산 사업 재개와 초도물량 적기 출고를 기념해 사업 경과 보고와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출고식에 참가하여 직접 K2 전차를 본 관계자들 역시 ‘우수한 성능의 K2전차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활약하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고 합니다.



한국군의 차세대 전차, K2전차가 기대되는 이유

미래 전장을 지배할 차세대 전차로 주목받고 있는 흑표, K2전차는 동시대 수많은 전차와 비교했을 때 독보적인 성능을 자랑하며, 한국 지형에 맞는 기동성과 가격 경쟁력, 뛰어난 화력과 자동장전 시스템 등을 갖췄습니다. 그 중에서도 우리의 시선을 강탈하는 몇 가지 매력 포인트를 함께 살펴볼까요?


▲험지에서도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K2전차

현대로템과 국방과학연구소가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K2전차는 한국 지형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입니다. 산악지대가 많은 한국 지형에 맞게 개발되어 시속 40km의 속도에서도 급경사를 넘을 수 있고, 극한의 상황에서도 최고의 성능을 유지합니다. 지난 2월 시행된 저온 시동시험에서는 영하 32도의 시험 환경을 극복했으며, 중동의 사막에서 펼쳐진 성능시험도 거뜬히 통과한 바 있습니다.


▲수심 4.1m까지 잠수 가능한 K2전차의 도하 시험

강, 하천이 많은 국내 지형적 특성상 전차의 도하 성능도 중요한데요. K2전차는 스노클 부착 시 별도의 장비 없이도 수심 4.1m까지 잠수가 가능하여 독자적인 작전 수행이 가능한 전차입니다. 현대로템은 지속적인 성능 테스트를 통해 잠수도하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잠수 상태에서도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지 등을 시험해 왔습니다.


▲자동 장전 장치가 탑재된 K2전차의 막강한 화력

한국군의 차세대 주력 전차로 주목받은 K2전차인 만큼, 화력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강점입니다. K2전차는 120mm 55구경장 주포와 전차장 기관총으로 무장했으며, 목표물의 자동추적 기능을 갖춘 사격 통제장치와 자동으로 유도 범위를 벗어나는 회피기동 기술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공격과 방어 모두 완벽한 ‘스마트 전차’인 셈이죠. 

이뿐만이 아닙니다. 탄약을 자동으로 장전하는 시스템까지 탑재해 필요한 승무원이 경쟁사 대비 적다는 사실도 K2전차만의 장점입니다. 이처럼 K2 흑표 전차는 동세대 전차 중에서도 뛰어난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추고 있기에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인정받은 K2전차의 경쟁력

K2전차는 여러 해외 국가, 특히 중동 국가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극한의 더위와 사막 지형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할 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스마트 기술이 탑재된 독보적인 모델이기 때문이죠.


▲K2전차를 소개해 긍정적 평가를 받은 UAE IDEX 2019 방산 박람회

현대로템은 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IDEX 2019 국제 방산 박람회에 참가해 중동, 아프리카, 동유럽 등 전차 수요가 높은 국가의 군 관계자 등과의 면담을 통해 K2 전차의 수출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습니다. 2018년 파리에서 개최된 유로사토리 방산 전시회에도 참가하여 현대로템의 K2전차는 큰 호응을 얻었는데요. 현대로템은 이후에도 K2전차의 홍보와 영업활동에 집중하며 수출 판로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현대로템은 2차 양산된 K2전차 역시 기술력을 인정받으면서 3차 양산 사업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이는데요.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해 한국군의 대표 전차로 활약하게 될 K2 흑표 전차를 기대해 보아도 좋겠습니다. 

Posted by 현대로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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