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주롱지역선, 현대로템 1호 편성 현지 도착

싱가포르 서부를 잇는 주롱지역선

 

주롱지역선은 싱가포르 서부를 이어 주는 도시철도입니다. 총 24개 역이 단계적으로 문을 열며, 싱가포르 서부 지역의 집과 학교, 일터와 상업지까지 일상의 동선을 연결하는 노선입니다.

 

앞으로 환승이 더 수월해지고, 이동 시간에도 작은 여유가 생기길 기대하며, 무엇보다 “가까운 곳이 더 가깝게 느껴지는 일상”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주롱지역선에서 그 변화를 현대로템이 함께합니다.

 

 

한국에서 싱가포르까지, 1호 편성의 여정

 

현대로템이 제작한 전동차 1호 편성이 드디어 현지에 도착했습니다.

 

✅9/5 창원공장을 떠나

✅9/16 주롱 항구에서 하역을 마쳤고,

✅9/18 본선 차량기지로 이동해 입고까지 무사히 마무리!

 

긴 여정의 매 순간마다 필요한 확인과 절차를 차분히 밟았고, 현지 파트너와도 긴밀히 호흡을 맞추며 안전하게 진행했습니다. 이제 현지 환경에 맞춰 세부 점검을 이어 가며 본선 시운전을 준비하겠습니다. 그 첫 운행을 위해 마지막까지 꼼꼼히 살피겠습니다.

 

 

총 62편성 순차 투입, 더 가까워지는 일상

 

주롱지역선에는 총 62개 편성이 개통 일정에 맞춰 차례차례 투입됩니다.

 

열차가 제때, 규칙적으로 찾아오면 기다림이 줄어들고 선택지는 넓어집니다. 싱가포르 서부 지역의 출근길과 등굣길, 장보기와 약속까지—곳곳의 이동이 한결 편안해집니다. 생활권이 촘촘히 이어지면, 하루의 리듬도 조금 더 균형을 찾게 되겠지요. 우리는 그 변화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성실히 준비하겠습니다.

 

 

까다로운 품질 기준에 맞춘 준비, 한 걸음씩

 

싱가포르는 글로벌 철도시장에서 품질 기준이 엄격한 곳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 기준에 맞춰 안전·품질 점검을 차근차근 이어 가며, 현지 절차를 성실히 이행하고 본선 시운전에 한 발 더 다가가겠습니다. 운행을 앞둔다는 사실은 곧, 요구 기준을 충족한 ‘검증된 품질’을 뜻합니다.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꼼꼼히 확인해, 탑승하시는 순간에는 “편안하다”는 마음이 먼저 들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시운전부터 실제 운행까지, 신뢰로 이어가는 현대로템

이제 시운전부터 영업운행까지 모든 단계가 차근차근 진행될 예정입니다. 항상 안전과 품질을 먼저 생각하며, 현지 요구 사항을 끝까지 책임 있게 이행하겠습니다. 싱가포르에서도 안정적인 운행으로 받은 신뢰에 성실히 보답하겠습니다. 앞으로 현대로템의 다음 걸음을 함께 지켜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