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로터뷰 주인공은?! 바로 현대로템 디펜스솔루션 부문의 살아있는 역사 ‘안경수 전무’님입니다! 35년간 현대로템 방산사업을 이끌어 온 안경수 전무님의 속마음 인터뷰, 지금 시작합니다.
안경수 전무: 안녕하세요. 현대로템 임직원 여러분! DS(Defense Solution)사업본부장 안경수 전무입니다. 저는 1989년도에 연구소로 입사해 방산사업관리팀장, 체계연구실장, 본사 영업실장을 거쳐 현재는 디펜스솔루션사업본부장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벌써 입사한 지 35년이나 지났는데요. 좋게 말하자면 DS의 살아있는 역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요즘 말로는 고인물이라고 하더군요(웃음).
안경수 전무: 몇 해 전부터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어요. 그래서 관련 도서를 찾아 읽거나 유튜브를 시청하는데요. 또 HMG prime에도 많은 콘텐츠가 있어서 자주 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자율주행 같은 과학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더라고요.
불확실성도 높고 변화가 많은 시대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과학 지식뿐만 아니라 폭넓은 사고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기술 중심의 세계에서 인문학을 접하면 창의적인 상상과 혁신적인 사고를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과학기술이 난무하는 시대에 인문학을 통해서 즐거운 상상을 마음껏 펼치셨으면 좋겠습니다.
안경수 전무: 우리 본부의 비전은 ‘글로벌 디펜스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Global Defense Total Solution Provider)’입니다. 글로벌 종합 방산 전문기업으로의 도약을 뜻하는데요. 이를 위한 3대 전략 목표로는 우선 ‘안정적 국내사업 지속 확보’를 꼽을 수 있습니다. 더불어 ‘수출사업 성공적 수행 및 비즈니스 확대’, ‘신성장사업 내실화 및 사업 확대’까지 총 3가지 목표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미래 핵심기술을 확보해 지속 성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안경수 전무: 저는 새로운 행동 가이드 중 소통, 이해 키워드와 연결되는 ‘많이 말하고 더 많이 듣는다’를 공약으로 정했습니다. 디펜스솔루션사업본부 사업이 확장되면서 최근 2년간 인원이 거의 2배가량 늘었는데요.
2년 전만 해도 거의 모든 직원의 얼굴을 알았는데 요즘은 ‘우리 본부 직원이 맞나’ 싶을 정도로 많이 헷갈리기도 합니다(웃음). 경력, 신입으로 각자 다양한 목표를 갖고 입사한 모든 구성원이 서로 적극 소통하고 조직문화를 내재화해서 좋은 성과를 내며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실 많은 분들이 DS(방산)사업을 떠올리면 자칫 경직되고 수직적인 분위기를 떠올리시는데요. 이와는 다르게 새롭게 입사하신 분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면 많이들 조직 분위기가 생각보다 유연하고 수평적이어서 놀랍다고 말씀하십니다.
한편으로는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요즘 시대의 트렌드가 정말 빠르게 변하고 있고 그 변화에 따라가려면 우리의 마인드셋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특히 조직의 직책자들부터 열린 마음으로 소통할 수 있기를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본부 구성원 전체가 변화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소통해 나가겠습니다!
안경수 전무: 회사 규모와 사업의 확대, 새로운 사람들, 새로운 조직문화에 따라 우리 구성원들이 회사의 비전과 목표에 대한 지향점을 명확히 인식했으면 좋겠습니다. 또 자율적으로 업무에 몰입하는 동시에 책임감을 갖고 일정을 준수하는 마인드를 갖춘다면 조직문화 내재화에 좀 더 빠르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안경수 전무: ‘집’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입사해서 지금까지 성장과 발전을 도모한 곳이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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