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M 썸네일형 리스트형 현대로템 연구원이 들려주는 열차신호 수신장치 국산화 스토리 열차 운행 위치를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없다면? 선행 열차와 후행 열차 사이의 간격이 유지되지 않는다면? 끔찍한 사고가 발생할 것입니다. 이러한 참사를 막아주고 철도차량이 안전하게 운행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열차제어시스템인데요. 최근 현대로템이 열차제어시스템의 핵심 부품인 발리스전송모듈(BTM) 국산화에 성공한 반가운 소식을 전해드렸었죠. 오늘은 현대로템의 박성호 연구원을 만나 지난 연구 개발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의 핵심 기술 Q. 먼저 연구원님 자기소개 간단히 부탁드립니다. “레일솔루션연구소 연구개발실 신호통신개발팀에서 신호장치/하드웨어 설계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박성호 연구원입니다.” 자동차가 운행하는 도로 곳곳에 신호등이 설치되어 있는 것처럼 열차가 운행하.. 더보기 현대로템, 열차신호 수신장치 국산화 개발완료 현대로템이 수입에 의존하던 열차 지상신호 수신장치의 국산화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현대로템은 29일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KTCS, Korea Train Control System)의 핵심부품인 발리스전송모듈(BTM, Balise Transmission Module)의 국산화 개발을 완료 했다고 밝혔습니다. 열차제어시스템은 열차의 운행 위치를 감지하고 열차간 간격을 제어해 충돌사고 방지 및 안전운행을 유지하는 시스템입니다. 현대로템이 이번에 국산화를 완료한 발리스전송모듈은 열차의 위치정보와 제한속도 등의 지상정보를 수신해주는 장치로 열차가 안전하게 운행하는데 필요한 주요 부품입니다. 발리스전송모듈은 2003년 국내에 열차 간의 간격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자동열차방(ATP, Automatic Train Pro..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