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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인전동기

알아두면 쓸데있는 철도차량 전장품 상식 철도차량은 운행 환경과 용도, 특성에 따라 고속철도, 전동차, 경전철, 트램 등 다양하게 분류되며 요구되는 차량 구성 및 중량, 감가속도, 최고운영속도도 상이합니다. 이에 전장품 역시 필요 사양에 최적화된 설계를 통해 차량마다 다르게 적용되는데요. 오늘 현대로템 알쓸신철에서는 철도차량의 운행과 직결되는 핵심 장치인 전장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철도차량의 주요 전장품 종류와 역할 철도차량의 주요 전장품으로는 먼저, 편안한 승차감과 안정적인 주행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추진제어장치가 있습니다. 추진제어장치는 차량의 추진 및 회생제동을 담당하며 견인력/제동력 제어, 응하중 제어, 공전/활주 제어 등 다양한 제어 기능을 통해 적절한 속도 제어를 가능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고압의 가선 전압을 차량 내 공기압축기,.. 더보기
알아두면 쓸데있는 열차 추진시스템 상식 ‘성장의 엔진이 되다’, ‘~핵심 엔진이 되다’라는 말을 한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만큼 ‘엔진’은 어떤 과정이나 결과에서 핵심적이고 본질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역할이자 장치를 뜻하죠. 자동차나 열차에서도 ‘엔진’은 멈춤 없이 원활한 운행을 가능케 하는 핵심 장치인데요. 오늘 현대로템 블로그에서는 열차 속 엔진 역할을 하는 추진시스템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열차 운행의 핵심이 되는 ‘엔진’ 일반적인 승용차의 엔진이 휘발유나 경유를 연료로 동작하는 것과 달리, 지하철 전동차나 KTX와 같은 고속전철 등 대부분의 철도차량은 전기를 공급받아 동작합니다. 전기로 움직인다는 점에서는 전기자동차와 일정 부분 비슷하다고도 할 수 있죠. 그렇다면 일반 승용차의 엔진 역할을 하는 철도차량의 구동계는 어.. 더보기
현대로템, 국내 최초 Class 220 견인전동기 개발 현대로템이 국내 최초로 고내열성 절연물을 활용한 열차용 견인전동기를 개발했습니다. 현대로템은 높은 온도 환경에서도 정상적인 절연기능을 수행하는 ‘Class 220’ 절연내열등급의 전동차 및 고속차량용 견인전동기를 개발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Class 220 절연내열등급은 국제규격에 따라 주위온도 대비 최대 섭씨 220도 높은 온도에서 절연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절연시스템 등급을 말합니다. 현대로템은 높은 온도의 열차 운행 환경을 요구하는 글로벌 추세에 따라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약 2년에 걸쳐 국내 최초로 Class 220 등급의 견인전동기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기존 견인전동기의 절연내열등급은 Class 200이었습니다. 현대로템이 개발한 견인전동기는 주위온도 보다 220도 높은 온도에서 견딜.. 더보기
현대로템, 고속철도 효율 향상 기술 개발 완료 현대로템은 23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과 함께 고속철용 주전력변환장치, 견인전동기, 주행장치 신제품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개발된 신규 기술은 국가연구과제인 ‘고속열차 효율 향상 핵심기술 개발’의 일환으로 주관연구기관인 철도연과 주연구기관인 현대로템이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4년 동안 기술개발에 매진했습니다. 이번에 현대로템이 개발한 주전력변환장치는 기존 KTX-산천 대비 2500kW의 추진용량을 2750kW로 10% 향상된 것이 특징으로 이 장치를 통해 열차의 출력 및 추진력을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또 기존 차량과 호환이 가능해 현재 운행 중인 KTX-산천 및 SRT, 호남고속철 등에도 장착이 가능합니다. 주전력변환장치란 견인전동기에 전력을 공급하는 장치로 열차의 견인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