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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템인사이드] 음악으로 나를 찾는 시간, 현대로템 밴드 동호회 ‘R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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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현대로템 2025. 10. 2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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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함께할 때 더 큰 울림을 만들어내곤 합니다.
각자의 리듬과 음색이 모여 하나의 하모니를 이루는 곳,
바로 현대로템 밴드 동호회 ‘RPM’ 입니다.

기타 줄을 튕기며 하루의 피로를 털어내는 사람들.
함께 리듬을 맞추면, 어느새 웃음이 퍼집니다.
음악으로 연결된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Q1. 동호회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희 RPM은 2008년에 음악을 좋아하는 분들이 모여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졌어요. RPM은 Rotem Play & Music의 약자이고요. 노래 부르길 좋아하시는 분, 예전에 밴드 하셨던 분, 흥이 넘치는 분들이 모여서 체육대회나 경영전략워크숍, 신입사원 수련회 같은 행사 무대에도 자주 섰습니다. 한동안 연습실 부지가 매각되면서 활동이 중단됐지만, 최근 외부 연습실을 다시 마련하면서 동호회를 재정비하고, 새 회원들도 모집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예전보다 규모는 작지만, 마음만큼은 훨씬 단단해요.

Q2. 현재는 어떤 방식으로 활동하고 있나요?


A. 
회원들은 각 사업본부에서 모인 다양한 분들이에요.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의왕 도깨비시장 근처 신협 건물 지하 연습실에서 정기 모임을 합니다. 일요일 저녁에도 추가 연습을 진행하고 있고요. 아직은 바쁜 일정 때문에 전원 참석이 쉽지는 않지만, 최소한 한 달에 한 번은 꼭 만나서 합주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개인 연습도 틈틈이 하고, 함께 모이면 즐겁게 합주도 하면서 가까운 시일 내에 미니 콘서트나 사내 공연도 열어보려 합니다.

Q3. 현재 밴드 구성은 어떻게 되어 있나요?


A.
현재는 일렉기타, 통기타, 베이스, 키보드, 드럼, 보컬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요. 모든 파트가 있긴 하지만, 다들 현업이 바빠서 한자리에 모이기가 쉽지 않죠. 그래서 각 파트별로 두 명 이상이 있으면 훨씬 안정적으로 합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악기를 다룰 수 있는 분이면 더할 나위 없고, 그냥 함께 즐기고 싶은 마음을 가진 분이라면 언제든 환영입니다.


Q4. 악기를 못 다루는 사람도 참여할 수 있을까요?


A.
물론이죠. 음악을 좋아하는 마음만 있으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꼭 기타나 피아노를 칠 줄 알아야 하는 건 아니에요. 본인의 목소리도 멋진 악기가 될 수 있고, 리코더나 피리, 탬버린 같은 것도 다 훌륭한 악기죠. 공연을 하다 보면 음향 장비나 마이크 세팅을 담당해주는 스태프도 필요하거든요. 그리고 악기를 배우고 싶은 분들도 환영이에요. 작년에는 통기타 레슨을 진행했는데, 앞으로는 다양한 악기나 보컬 레슨도 외부 교습소와 연계해서 진행할 계획이에요.


Q5. 연습곡은 어떤 식으로 정하나요?


A. 
정해진 규칙은 없어요. 그날 모인 멤버들끼리 의견을 모아서 자유롭게 정합니다. 보컬에 맞춰 곡을 고르기도 하고, 각 파트별로 “이거 해볼까?” 하면서 즉석에서 정하는 경우도 많아요. 가끔은 ‘목소리 큰 사람’의 의견이 반영되기도 하죠. (웃음) 앞으로는 공연을 염두에 두고, 계절이나 분위기에 맞는 곡을 골라 사내 직원들과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볼 생각이에요.

Q6. 단체 공연 계획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A. 
네, 아직은 준비 단계이지만 곧 공연을 계획하고 있어요. 처음엔 소규모로 시작하겠지만, 점차 무대를 넓혀가며 사내 공연까지 이어가고 싶어요. 공연 일정이 확정되면 사내 게시판을 통해 안내드릴 예정입니다. 공식적으로 홍보가 되면, 아마 회원들도 더 열심히 연습하게 되지 않을까요? (웃음)

 


Q7. 마지막으로, 동호회 가입을 고민하는 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악기를 못 치는데… 노래를 못하는데…” 이런 걱정은 전혀 하실 필요 없습니다. 음악을 좋아하고, 함께 듣고 부르고 즐길 줄 아는 분이라면 누구나 환영이에요. 밴드 모임이지만, 꼭 음악만 하는 건 아니에요. 가끔은 등산이나 낚시, 야외 나들이 같은 번개 모임도 할 예정이에요. 퇴근 후 음악으로 스트레스도 풀고, 동료들과 새로운 추억도 만들어보세요.



음악으로 퇴근 후의 나를 찾는 곳, 현대로템 밴드 동호회 RPM.
당신의 리듬은 수요일 저녁에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