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man can be a crucial ingredient on a team, but one man cannot make a team”
(한 사람이 팀에서 핵심 일원이 될 수는 있어도, 한 사람만으로 팀을 꾸릴 수는 없다)
전설적인 NBA 스타 ‘카림 압둘 자바’의 말처럼, 농구는 팀워크가 핵심인 스포츠인데요. 함께 뛰고 땀 흘리며 승리를 꿈꾸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현대로템에서 농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사내 농구 동호회인데요.
바쁜 업무 속에서도 코트를 누비며 팀워크를 몸으로 느끼는 이들의 이야기를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최지웅 책임매니저: 안녕하세요. 현대로템 농구 동호회 총무를 맡고 있는 홍보팀 최지웅 책임매니저입니다. 저희 동호회는 바쁜 직장 생활 속에서도 손끝 감각을 잊지 못하는 ‘진짜 농구인’들을 위한 아지트 같은 곳인데요.
회원들은 나이와 실력을 불문하고 ‘농구’라는 공통된 취미로 자연스럽게 친목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농구가 서로 몸을 부딪치며 땀을 흘리는 운동인 만큼, 저희 동호회는 ‘20대의 체력을 은퇴까지’라는 목표로 즐겁게 땀 흘리며 스스로를 가꾸는 건강한 사람들의 모임이에요.
최지웅 책임매니저: 저희 농구 동호회는 의왕(본사) 소속의 회원들을 중심으로, 군포시 실내체육관을 대관해 월 2~3회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보통 격주로 평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활동하는데요. 참석 인원에 따라 반코트 3on3 또는 4on4 경기, 올코트 경기, 타 그룹사와의 친선전, 드리블·슈팅 연습 등 유동적으로 자유롭게 농구를 즐깁니다.
또 분기별로는 운동 후 간단한 회식을 갖고 연말에는 3점슛, 하프라인, 1on1 콘테스트 등 이벤트와 함께 농구 관련 용품을 나눠드리는 행사도 마련하고 있어요. 저희 동호회가 승패보다는 회사 동료들과의 친목과 개인 건강을 우선시하는 곳인 만큼, 하루 종일 사무실에 앉아 답답함을 느끼셨다면 누구든 부담 없이 참여하실 수 있답니다.
최지웅 책임매니저: 농구에는 기본적으로 포인트가드(PG), 슈팅가드(SG), 스몰포워드(SF), 파워포워드(PF) 그리고 센터(C) 등 총 5가지 포지션이 있습니다. 이를 인기 만화 ‘슬램덩크’에 비유하자면 다음과 같은데요.
포인트가드(PG)는 슬램덩크의 ‘송태섭’처럼 드리블과 패스에 능하며 빠른 스피드로 공격과 전술 지휘를 담당하는 포지션입니다. 슈팅가드(SG)는 외곽 화력을 주로 담당하는 팀의 스코어러로, 강력한 슈팅력을 자랑하는 불꽃남자 ‘정대만’이 이에 해당돼요.
또 스몰포워드(SF)는 중거리 슛은 물론 리바운드와 볼 운반 능력까지 골고루 갖춘 만능 포지션인 ‘서태웅’의 역할과 가까운데요. 리바운드와 수비 등으로 든든한 골밀 보조 역할을 하는 ‘강백호’는 파워포워드(PF)이고 팀의 중심이자 골밑을 책임지는 ‘채치수’는 센터 포지션으로 볼 수 있습니다.
최지웅 책임매니저: 농구는 달리기와 마찬가지로 별다른 장비 없이도 쉽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저희는 실내체육관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실내용 농구화는 필수인데요. 또 계절에 따라 보온을 위해 경기 후 갈아입을 옷을 가져오시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 외 유니폼은 신규 가입자가 일정 인원 이상 늘어나면 한꺼번에 주문하는 방식이고, 농구공은 동호회에서 구비해 놓고 있어요. 간단한 준비만으로도 누구나 농구 동호회에 참여하실 수 있으니 부담 없이 문의해 주세요!
최지웅 책임매니저: 저희 동호회의 가장 큰 장점은 1년 내내 꾸준히 즐길 수 있다는 점인데요. 사계절 내내 실내체육관을 대관하기 때문에 여름에는 시원한 에어컨 바람 속에서, 겨울에는 따뜻한 히터 바람과 함께 운동할 수 있습니다.
농구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잘 아시겠지만, 국내에서는 체육관을 대관해 농구할 기회가 흔치 않은데요. 미끄러운 실외 바닥 코트에서 부상의 위험을 감수하거나 날씨의 영향으로 운동에 지장 받을 걱정 없이 ‘온전하게’ 농구 그 자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드립니다.
또 평소 사내에서 대화할 기회조차 없던 타 부서 동료들과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며 회사에 대한 이해도는 물론 애사심을 키우는 데도 큰 도움이 됩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농구가 직접 땀 흘리며 몸을 부딪치는 운동인 만큼, 서로가 인간적으로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정말 많답니다.
최지웅 책임매니저: 저희 농구 동호회는 2011년에 창립해 2013년부터 본사와 연구소, 창원공장 연합으로 그룹사 농구대회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습니다. 의왕시 대회와 그룹사 대회에서 입상한 경력이 있으며 다른 그룹사와의 친선 경기도 종종 진행하고 있는데요.
최근 회사 업무가 점점 바빠지면서 참석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지만, 신규 회원들이 더 많이 늘어나면 더 폭넓게 교류전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그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가입도 계속 고대하고 있어요.(웃음)
최지웅 책임매니저: 저는 현재 총무를 맡고 있지만 올해가 현대로템 입사4년차에 불과합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농구를 좋아하는 사내 동료들과 친목을 다지기 위해 시작한 동호회 활동이 이제는 회사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될 가장 중요한 부분이 되었어요.
저는 홍보팀에서 근무하다 보니 다양한 부서와 접점이 많은데요. 입사 초기 동호회에서 친분을 나눈 분들 덕분에 비교적 빨리 적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 회사에서 받는 업무 스트레스나 심리적 압박감도 농구를 하면서 많이 해소할 수 있었어요.
농구를 한 다음 날, 기분 좋은 근육통을 느낄 때면 왠지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농구를 아직도 즐기는 스스로의 모습이 대견하기도 했는데요. 그렇게 하루를 시작하면 업무도 더 잘 진행되고 어려운 일들도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것 같았습니다.
이처럼 농구 동호회는 신입사원분들께 더 좋은 교류의 장이 될 수 있으니 신규 입사자분들은 주저하시지 말고 함께 운동하며 저처럼 좋은 기억들만 가져 가시길 바랍니다.
‘한 사람이 팀을 만들 수 없다’는 말처럼 농구 동호회는 다 같이 땀 흘리고 웃으며 팀워크를 키워가는 곳이에요. 농구를 좋아하는 로템인이라면 누구나 환영! 농구 코트에서 즐겁게 뛰고 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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