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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뷰] “방산CS팀 기지 최초로 받았어요!”..방산CS팀 제2군단장 표창 수상

Rotem Inside

by 현대로템 2024. 12. 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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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4일 현대로템 방산CS팀이 방산CS 기지 ‘최초로’ 제2군단장 표창장과 감사패를 받았습니다!
혹한의 날씨에도 현장에서 사명감을 갖고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방산CS팀의 특별한 이야기, 함께 들어보실까요?

 

Q. 안녕하세요! 춘천CS 소개 부탁드려요.

박현소 조장:  저희 춘천 기지는 인원이 4명으로 구성돼 있는데요. 2, 3군단 전방부대 납품장비를 정비, 지원하고 있습니다.

 

Q. 이번 표창장과 감사패는 어떻게 받게 되셨나요?

박현소 조장:  저희가 관리하는 군부대에서 정비 지원을 불철주야 했다는 의미에서2군단장님께서 주셨습니다.(기쁨) CS업무를 희생적,적극적으로 결과인 같아요.

 

Q.이번 수상이 더욱 특별하다고 들었는데요.

강석현 기술선임:  방산CS 기지 최초로!군단장 표창을 수상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CS팀의 일원으로서 업무를 적극 지원하고 노력해 결과를 이렇게 인정받게 매우 기쁩니다!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노력해 군의 발전에 기여하겠습니다.

 

 

 

Q. 담당 업무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원종재 기술수석: 저는 차륜형장갑차와 차륜형지휘소용차량 맡고 있습니다.

 

이종복 기술수석: 저는 K계열 전차, 구난전차, 장애물개척전차, K1전차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강석현 기술선임: 제독 장비와 소형전술차량에 들어가는 발전기를 맡고 있습니다.

 

박현소 조장: 현대로템의 납품 장비를 총괄 정비 지원하고 있습니다.

 

 

Q. 업무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이종복 기술수석혹한기 훈련 때 엄청 추웠는데요. 당시 장비가 고장이 나 늦게까지 고친 적이 있습니다. 참 추워서 힘들고 고생했던 순간이 기억에 남네요.

 

박현소 조장눈이 엄청 쏟아지던 영하 20도의 날씨에 30㎜ 차륜형대공포가 진지 이동 중이었는데요. 당시 냉각수 라인 동파로 전차가 산 중턱을 올라가다 갑자기 멈췄었어요. 그때 부대에서 급하게 정비 요청이 들어와 저희가 가서 정비를 했고, 덕분에 차는 무사히 진지로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근데 때마침 여단장님께서 지나가시다 그 광경을 보시고 저희에게 추운 겨울에 완벽히 정비해 줘서 고맙다는 이야기를 해 주셔서 뿌듯했던 추억이 있습니다. 그 말씀 한 마디에 얼었던 몸과 마음이 사르르 다 녹는 기분이었습니다.(웃음)

 

 

 

Q. 업무 중 가장 보람을 느낀 순간은?

 

강석현 기술선임사용 군에서 예방 정비나 기동훈련 중 장비에 해결하기 힘든 문제가 생길 경우, 저희 팀에 연락을 주시는데요. 저희가 출동해서 문제를 해결하고 장비를 정비할 때 가장 뿌듯함을 느낍니다.

 

박현소 조장CS정비보고서라는 게 있습니다. 유관 팀에 기술, 품질 관련 문제를 접수하면 기술이 변경, 개선되는데요. 그래서 추후 장비를 납품할 때 더 좋은 품질의 장비를 납품할 수 있습니다., 정비보고서를 통해 납품 제품이 더 개선됐을 때 보람을 느끼곤 하죠. 현대로템에서 납품하는 장비가 완벽한 품질을 갖추기 위해서는CS의 역할이 무척 크다고 생각합니다.(웃음)

 

 

Q. 춘천CS팀의 앞으로의 포부는?

 

원종재 기술수석: 앞으로 회사 발전을 위해 맡은 업무에 더 힘쓰겠습니다.

 

이종복 기술수석: 고장난 장비를 정비 후 안전하게 100% 가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강석현 기술선임: 앞으로 제 정비 능력이나 미숙한 점을 선배님들께 더 많이 배우고, 회사와 군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박현소 조장: 제가 있고 회사가 있는 게 아니고, 회사가 있어야 저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회사와 군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Q. 타 기지 동료들에게 응원의 한마디 해 주세요!

 

강석현 기술선임: 이번 상은 저희만이 아닌, 모든 방산CS팀이 다 함께 받은 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더울 때 더운 곳, 추울 때 추운 곳에서 일하시느라 고생 많습니다.

 

이종복 기술수석: 방산CS발전을 위해서 모든 팀들이 지금처럼 열심히 최선을 다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원종재 기술수석: 방산CS, 불철주야 모두 고생 많으십니다. 항상 힘내시고 앞으로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박현소 조장: 다른 기지도 저희 기지와 동일한 업무를 하고 있는데요. 모두 고생하고 계신데 그래도 회사를 위해서 열심히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방산CS 파이팅! 춘천기지 파이팅!

 

 

Q. 안녕하세요 대령님, 방산CS팀에 한 말씀 부탁드려요.

 

김권형 대령: 안녕하세요. 저는 2군단 군수처장 김권형 대령입니다. 2군단장님이신 박후성 장군을 대신해서 현대로템 방산CS팀 춘천기지에 감사장을 수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강원도가 상당히 열악한 지역이다 보니 저희 군인들도 기피하는 곳 중 하나인데요.

 

그럼에도 항상 CS팀이 적극적으로 정비 지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저희가 그 노하우를 잘 전수받고 여러분과 같이 교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로터뷰에서 방산 춘천CS팀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헌신과 열정이란 단어가 절로 떠오르지 않나요? 앞으로도 CS 팀의 멋진 활약을 기대하겠습니다. 여러분도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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