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현대로템, 광양항 물류 자동화 설비 사업 수주

Newsroom

by 현대로템 2024. 10. 7. 10:33

본문

무인이송장비 AGV 및 관제시스템 등 핵심 설비 공급키로

부산 신항 7부두 사업 성공 이어 물류 자동화 경쟁력 인정

“항만, 스마트 팩토리 등 관련 인프라 시장 공략 지속” 

 

 

현대로템이 무인이송장비(Automated Guided Vehicle, AGV) 실적 확대를 통해 첨단 스마트 물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현대로템은 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공사)에서 발주한 828억원 규모의 광양항 자동화 부두 AGV 제작·납품 사업을 수주했다고 7 밝혔습니다. AGV는 화물을 적재해 지정된 장소까지 자동으로 이송하는 무인 차량으로 물류 자동의 핵심 설비입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현대로템은 오는 2029년까지 총 44대의 항만 AGV 비롯 관제시스템, 충전기 등 관련 인프라 설비를 공사에 공급할 예정입니다. 컨테이너 이송, 적재, 반출 등 부두 내 모든 물류 과정의 완전 자동화가 구현될 광양항의 물동을 맡게 될 전망입니다. 

 

현대로템이 공급할 AGV는 길이 16m, 폭 3m, 높이 2.3m 크기의 대형 항만 AGV 최대 65톤 중량의 컨테이너를 운송할 수 있습니다. 기 구동 방식이며 고속 충전 시스템을 적용해 30분 충전만으로도 8시간을 구동할있습니다. 

 

아울러 안정적인 무인 주행을 구현하는 다양한 기술들도 적용됩니다. AGV 탑재된 안테나와 항만 바닥에 매립된 센서인 랜스폰더(Transponder)가 실시간으로 차량의 위치를 교신해 정교한 운행을 가능케하며·후면에 장착되는 라이다 센서로 장애물을 감지해 주행충돌을 방지하는 등 최신 무인화 기술이 탑재됩니다. 

 

특히 현대로템은 독자 개발한 AGV 관제시스템을 통해 복잡한 물류 현장에서도 AGV가 유기적으로 화물을 운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알고리즘에 기반해 무인이송장비의 이동 경로를 최적화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현대로템은 물류 자동화 시스템 종합 솔루션 제공 업체로서 사업 역량지속 강화왔습니다. 지난 2020년 관련 사업 조직을 정비해 스마트물류사업실을 신설한 바 있으며 AGV 및 AMR(Autonomous Mobile Robots), 자동창고 등 다양한 물류 자동화 설비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충청남도 당진시에 위치한 에코플랜트 공장 AGV 전용 생산라인과 주행시험장을 구축해 생산 효율 제고하고 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시장에서가시적인 성과 거두고 있습니다. 현대로템은 지난해 수주한 부산 신항 7부두 AGV 60대 및 관련 인프라 공급 사업성공적으로 마무리한데 이어 이번 광양항 사업까지 수주하며 꾸준히 실적을 쌓고 있습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품질의 설비들을 적기 납품해 스마트 항만으로 거듭날 광양항 안정적인 운영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항만은 물론 스마트 팩토리 등 물류 자동화 설비 시장 공략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