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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템B] 올 가을 울산에서 달릴 수소전기트램

Rotem Inside

by 현대로템 2023. 8. 2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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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에 자주 등장하는 주인공 중 하나가 바로 수소전기트램인데요. 지난 6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철도산업전에서 처음 공개돼 많은 대중들의 관심을 얻기도 했었죠.

 

이후 많은 분들이 수소전기트램에 대해 궁금해 하셨을 텐데요. 오는 9월 말부터 울산에서 국내 첫 시험 운행에 들어간다는 새로운 소식 전해드립니다.

 

 

 

 

오는 10월 울산서 국내 첫 시험 운행

현재 수소전기트램은 충북 오송시험선 선로 위를 직접 운행하는 시험 단계에 있는데요. 차량 성능 시험 이후 9월 말 울산으로 이동해 시험운행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수소전기트램은 태화강역과 울산항역 구간 4㎞가량을 달릴 예정이며 연말까지 약 2,500㎞를 시험 주행할 계획인데요.

 

참고로 울산은 광역시 중 유일하게 전철이 없는 도시예요. 그래서 이번 수소전기트램 시험 운행에 대한 기대가 더욱 큽니다.

 

 

 

 

미세먼지탄소 배출 제로

그렇다면 울산을 달리는 수소전기트램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현대로템이 개발, 제작한 수소전기트램은 차세대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운행 시간당 약 800μg(마이크로그램)의 미세먼지를 정화하고 107.6㎏의 청정 공기를 생산하는데요. 10편성의 수소전기트램 운행 시 약 2 3,000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냅니다.

 

 

 

 

실용성심미성 모두 갖춘 친환경 모빌리티

현대로템의 수소전기트램은 실용성과 심미성도 두루 갖췄는데요. 수소연료전지와 배터리를 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을 적용해 운행에 효율성을 더했어요. 가속구간과 같이 힘이 많이 필요할 땐 배터리에 저장해 둔 전력을, 등속과 감속 구간에서는 연료전지의 에너지를 활용해 실용성을 한층 높였습니다.

 

또 지난 5월 독일 ‘2023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국내 철도 업계 최초로 디자인 본상을 받기도 했는데요. 세련된 디자인뿐만 아니라 탑승자들의 안전과 실용성을 고려한 내외부 디자인 설계로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그야말로 친환경 기술, 실용성, 심미성을 모두 갖춘 팔방미인 차량이라고 볼 수 있죠.

 

 

지금까지 수소전기트램에 대한 새로운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시험운행 후 더 멋지게 달릴 수소전기트램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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