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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으로 똘똘 뭉친 젊은이들! 현대로템 인턴사원들의 다짐을 듣다

Rotem Inside

by 현대로템 2018. 11. 1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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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에게 있어 사회생활의 ‘시작’은 평생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만큼 ‘인생 첫 직장’이 가지는 의미는 누구에게나 각별하죠. 그렇다면 현대로템에서 첫발을 내디딘 인턴사원들은 어떤 마음으로 사회생활에 임하고 있을까요? 57 대 1이라는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뚫고 현대로템 인턴사원으로 입사한 만큼 그 마음가짐도 남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은 2018년 하반기 현대로템 채용연계형 인턴전형에 합격하여 2019년 1월 정규직 전환을 위해 힘차게 달리고 있는 현대로템 인턴사원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누구에게나 ‘시작’은 똑같이 어려운 법, 이제 막 인생 1막을 시작한 이들을 현대로템 블로그에서 만났습니다.


정규직 전환 평가를 앞둔 두근거림과 설렘

현대로템 2018년 하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전형에 합격한 58명의 젊은이는 9월 17일부터 ‘인턴사원’ 타이틀을 달았습니다. 기계·전자전기·세무·경영 등 모두 전공이 다르고, 아직 학교에 다니고 있는 인턴사원도 있지만 #현대로템 #인턴사원이라는 키워드로 똘똘 뭉쳤죠. 회사에 대해 알아가는 4일간의 교육기간을 거쳐, 10월 1일부터 본격적인 인턴 업무에 돌입했습니다. 인턴으로 입사한지 이제 한 달이 조금 지났으니, 배워야 할 것은 산처럼 많고 우당탕 실수도 잦을 겁니다.

의왕 본사/연구소, 당진공장, 창원공장 등 전국 각 사업장에 배치된 인턴사원들은 선배들로부터 업무에 필요한 내용을 배우며 현대로템 신입사원으로 날갯짓을 시작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정식 신입사원이 되기 위한 정규직 전환 평가까지 약 60일가량을 앞둔 이들의 긴장과 떨림이 어느 정도일지 짐작조차 하기 어려운데요. 그 바쁜 와중에 ‘현대로템 공식 블로그에 출연하고 싶다’는 반가운 소식까지 전해왔다는 사실! 


▲(왼쪽부터) 김민우, 허규영, 박종하, 임효민, 김용협 인턴사원

이제 막 업무를 배우기 시작해 깊은 내용은 묻기 어렵지만, 인턴사원으로서의 포부와 합격 TIP은 추후 현대로템 채용을 준비할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인턴사원 대표로 세무팀 허규영 인턴사원, 의장생산기술팀 김민우 인턴사원, 주행장치개발팀 박종하 인턴사원, 국내CS팀 임효민 인턴사원, 전장품개발팀 김용협 인턴사원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인턴사원에게 직접 듣는 생생 TALK

입사 한 달을 갓 넘긴 인턴사원에게 가장 궁금한 점은 역시 ‘실제 분위기가 어떤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현대로템에 입사한 소감과 정식으로 신입사원이 된다면 어떤 활약을 보여줄 계획인지를 다섯 명의 ‘로벤져스’에게 물었습니다.


▲세무팀 허규영 인턴사원

“안녕하세요? 본사 세무팀의 허규영 인턴사원입니다. 저는 세무팀 인턴으로 입사해 세법의 기본개념에서 국제 세무에 필요한 업무까지 차근차근 배워 나가고 있습니다. 사실 입사 전에는 현대로템이 딱딱한 분위기일 것이라고 막연히 상상만 했는데, 실제로 근무해 보니 생각보다 자유로운 분위기라 많이 놀랐습니다. 지금은 회사에 많이 적응해 팀의 막내로, 또 한 사람 몫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답니다. 

아 참, 한 달 가량 업무를 배우면서 꼭 하고 싶은 일이 생겼는데요. 제가 국제조세파트에 있다 보니 철도차량 프로젝트의 약 80% 이상이 해외 프로젝트인 만큼 많은 세무 이슈가 발생하는데요, 제가 세무팀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게 된다면, 현대로템이 적은 리스크와 최소 비용으로 좋은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도록 제 역할을 다 하고 싶습니다!”


▲의장생산기술팀 김민우 인턴사원

“저는 창원공장 의장생산기술팀의 김민우 인턴사원입니다. 지금은 현장 근무 환경과 각종 기계장치들을 보고 배우며 하나씩 알아가는 단계에 있습니다. 현대로템에 입사하여 근무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것은 바로 ‘젊은 기업’이라는 점입니다. 저희 팀의 경우는 과반수가 30대의 젊은 직원이고, 인턴인 저도 알기 쉽도록 선배님들이 잘 가르쳐 주신답니다. 최근 시행되기 시작한 주 52시간 근무제도와 관련해서도 팀장님, 파트장님이 가장 먼저 알려주시고 챙겨주셨고요. 팀원 모두가 ‘워라밸’을 지키고 건강한 회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십니다.

아직 인턴사원이다 보니 온전히 한 사람분의 업무를 100프로 다 하지 못 하는 것이 사실인데요. 공정과 비용을 줄이는 자동화 업무를 좀 더 익혀서, 의장생산기술팀 팀원들과 함께 회사의 여러가지 어려움을 잘 극복해나가고 싶습니다. 또, 정식 입사를 하게 된다면 선배님들이 제게 해주신 만큼 저도 좋은 선배가 되고 싶습니다!”


▲주행장치개발팀 박종하 인턴사원

“안녕하세요! 저는 기술연구소 주행장치개발팀의 신입 인턴사원 박종하입니다. 저희 팀은 철도차량의 승차감과 안전성, 그리고 안정성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아직 업무를 배우는 단계이지만, 공부하면 할수록 정말 철도차량 설계에 필요한 기술에 대해 배울 것이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행장치라는 어렵고 복잡한 시스템을 배우다 보니 흥미롭기도 하고요. 

입사해서 인상적이었던 건 정말 선배님들이 정말 세심하게 신경 써서 가르쳐 주신다는 점입니다. 신입사원을 ‘한 사람의 전문가로 키워낸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그 기대에 부응하고자 끊임없이 연구하고 공부해 최고의 엔지니어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국내CS팀 임효민 인턴사원

“국내CS팀에서 철도차량 하자보증업무를 배우고 있는 임효민 인턴사원입니다. 저희의 업무는 시행청에 차량을 납품 후 하자보증을 책임지며, AS가 정확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행청과 관련 회의를 진행해 긍정적 결과를 이끌어내는 것입니다. 현재는 CS 업무 전반을 배우며 차량기지에 직접 나가 차량을 검토하기도 했습니다. 아직은 배워야 할 것이 훨씬 많지만, 꾸준히 공부해 ‘현대로템 대표 철차 CS 마스터’가 되고 싶습니다. 철도차량의 모든 부분을 마스터해 어디에서 고장이 나더라도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저의 꿈입니다. 

팀 분위기를 말씀드리자면, 바쁜 와중에도 선배님들이 시간을 많이 내서 가르쳐주곤 하세요. 인턴이 업무에서 소외되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생각 이상으로 케어를 잘 해주셔서 빠르게 적응하고 있습니다.”


▲전장품개발팀 김용협 인턴사원

“저는 기술연구소 전장품개발팀에서 견인전동기 (모터)에 대해 배우고 있는 김용협 인턴사원입니다. 원래 9호선 지하철을 자주 이용해서 현대로템에 대해 알고는 있었는데, 입사해서 보니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국가의 기간산업을 책임지고 있는 중요한 현대차그룹의 계열사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어요. 처음엔 많이 긴장했지만 모두가 편히 대해 주셔서 저도 편안한 마음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회식도 맛집 탐방과 영화 감상 위주라서 각자의 삶을 존중하는 팀이라는 걸 확신했답니다. 

제가 앞으로 개발을 담당하게 될 모터라는 부품은 철도차량의 심장과도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그마한 철가루조차 그 품질에 영향을 줄 수 있죠. 원래 차량 자체에 관심이 많아서 자작 자동차 만들기 대회에서 수상을 한 적도 있지만, 철도차량 분야에는 천둥벌거숭이나 다름없는데요. 현대로템의 신입사원으로 정식 입사하게 된다면 하나부터 열까지 열심히 배워 철차의 심장을 책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의왕에서 근무하는 인턴사원들과 함께 찰칵!

현대로템 2018년 하반기 인턴 중 다섯 명의 ‘로벤져스’! 그들의 열정 넘치는 각오를 먼저 들어 보았는데요. 현대로템에서의 활약이 벌써 기대될 정도로 의욕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섯 인턴사원의 현대로템 입사 지원 TIP도 놓치지 말고 확인해 보세요. 


신입 인턴사원들의 현대로템 입사 지원 TIP 

“외국어 능력이 있으면 도움이 됩니다. 재경 본부에서도 영어와 제2외국어가 많이 쓰이기 때문에 원활한 국제 업무에 꼭 필요하거든요. 최종 면접에서는 ‘현대로템에서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구체적인 직무와 제 경험을 연관지어 답변해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허규영 인턴사원”  

“아무래도 타 부서와 협업하는 일이 많다 보니 조직에 잘 적응하고 융화되는 능력도 중요합니다. 협업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한 경험을 솔직담백하게 어필해 보세요. -김민우 인턴사원”  

“저는 오직 현대로템 한 곳에만 지원했습니다. 철도에 미리 관심을 갖고 공부해 ‘내가 회사를 설득한다’는 생각으로 면접에 임했어요. 날카로운 질문에도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반드시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자신 있게 도전한 것이 합격에 주효했던 것 같습니다. -박종하 인턴사원” 

“근자감, 즉 ‘근거 있는 자신감’으로 다가가세요. 회사에 관심을 가지고 알고 있는 만큼 자신감이 생긴답니다. 저는 독일 교환학생을 하면서 트램에 관심을 갖게 됐고, ‘직접 트램 만드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현대로템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해당 분야에 대한 관심과 꾸준한 공부가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임효민 인턴사원” 

“면접에서 겁먹거나 얼어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본인의 전공과 성향을 잘 파악하고 맞는 분야에 도전한다면 분명 결과도 좋을 테니까요. 저는 차량에 관심이 많아 운송 트레일러나 자작 전기차를 만든 적도 있었는데, 인프라가 구축된 철도 차량을 직접 만들어 보고 싶은 마음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이 회사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잘 하는 일’을 고민해 신중하게 도전하시기를 바랍니다! -김용협 인턴사원"


솔직담백한 회사생활부터 진심 어린 입사 TIP까지, 현대로템에 대한 신입 인턴사원들의 진한 애정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이만한 열정이라면 훌륭한 신입사원으로 입사하여 회사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충분히 미래의 존경받는 선배로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과거보다 현재, 현재보다 미래가 더 기대되는 현대로템 인턴사원들! 그들과의 만남은 우연이 아닌 필연이었습니다. 가까운 미래에 우수한 실적으로 또다시 이들의 소식을 전해 드릴 날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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